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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술먹은(마신) 다음날 운동, 음주후 다음날 운동 괜찮을까?

by 20세기 감성인 2024. 1. 20.

목차

     

    이번 글은 술 마신 다음날 그러니까 음주 후 다음날 운동이 괜찮은지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술 먹은(마신) 다음날 운동, 음주 후 다음날 운동 괜찮을까?

     

    술을 마시고 다음날 운동을 하면 숙취를 해소하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까요? 사실 술을 마시고 과도한 운동을 하면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고 있는 중에, 또 다른 과도한 업무가 쌓여서 그리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정도의 활동이라면, 괜찮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는데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음주 후 다음날 운동 장점

     

    술을 마신 다음날 운동을 하면 몸에 좋은 점도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먹은 음식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고, 땀을 흘리면서 독소를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증가하는데, 이는 일부 운동 성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술을 마신 다음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술에 의해 확장된 혈관과 증가된 혈액 순환으로 인해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고,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은 소량의 술을 마신 경우에나 해당되며, 지나친 음주는 운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음주 후 다음날 운동 단점

     

    술을 마시면 이뇨 작용으로 몸속 수분이 줄어들게 되는데, 운동할 때 근육이 움직이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몸은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근육에 있는 수분까지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운동 성능이 감소하고 근육이 피로해지고 운동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간 기능이 저하되고, 간은 근육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 분해를 하게 되는데, 이는 근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간에 엄청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과한 운동은 '횡문근육해증'의 발병 위험도 높입니다. 해당 증상은 충분한 영양  공급 없이 운동했을 때, 근육 페포에 있던 물질들이 혈액 안으로 한꺼번에 배출되면서 장기를 손상시키는 질환입니다.

     

    쉽게 말해 근육이 녹는 현상입니다. 과거 횡문근융해증의 주된 요인은 사고 등에 의한 외상이나, 약물, 알코올 등이었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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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마신 다음날 운동 주의사항

     

    음주량 제한

     

    건강한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여성은 최대 7잔, 남성은 최대 14잔의 술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술의 양과 종류에 따라서도 운동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므로, 술을 마시는 경우에는 적당한 양과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보충

     

    음주 후에는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술을 마시기 전, 마시는 동안, 마신 후에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알코올 흡수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알코올과 운동의 시간 간격

     

    술을 마신 후 바로 운동을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일 경우 1~2시간 후, 과음한 경우에는 최소한 6~8시간 후) 숨을 마신 후에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서 운동 중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저하되어 운동 중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운동 종류와 강도 조절

     

    술을 마신 다음날 운동을 할 때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 정도가 적당합니다. 고강도의 무산소 운동이나 복합운동은 근육에 과부하를 주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신 다음날 운동을 할 때는 평소보다 운동 시간과 강도를 줄이고,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운동을 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술을 적절히 섭취하고 , 충분한 수분 보충과 휴식을 취하고, 가변운 운동을 하면 숙취를 해소하고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높은 강도의 운동과 복합운동은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에, 술 먹은 다음날에는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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