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후 근육통 있을 때 운동 해도 될까?

 

이번 글은 운동 후 근육통이 있을 때 또다시 운동을 해도 될지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운동 후 근육통 있을 때 운동 해도 될까?

 

운동을 하면 근육이 성장하고 근육통이 생기게 됩니다. 근육통은 운동의 효과를 확인하는 지표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편함과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운동 후 근육통이 있을 때 운동을 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육통 원인과 종류

 

근육통은 운동 시 근육이 자극받으면서 근조직에 미세한 파열로 인해 근육이 손상을 입어 발생합니다. 근육통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발성 근육통

 

운동 중이나 운동 직후에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근육에 쌓인 노폐물과 젖산 때문에 발생하며, 운동을 멈추거나 휴식을 취하면 사라집니다.

 

 

지연발생근육통

 

운동 후 24~48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근육통입니다. 운동 시 근육에 생긴 미세한 손상이 염증을 일으키고, 근육세포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보통 3~4일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강도가 높은 운동이나 오랜만에 하는 운동의 경우에는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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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 있을 때 운동하는 것의 장단점

 

근육통이 있을 때 운동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답은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육통의 정도와 운동의 종류, 강도에 따라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고,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장점

 

• 가벼운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근육의 회복을 촉진시키고, 근육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운동을 하면 근육에 자극을 주어 근육 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이는 근육의 규모와 힘을 증가시키고, 근육통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의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엔돌필은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어 근육통을 느끼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

 

• 근육통이 심할 경우에는 잠시 운동을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통으로 인해 파열이 일어난 부위로 또 운동을 하면 근육이 뭉치게 되고, 근조직의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과 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의 회복을 방해하고, 장기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근육통이 있는데도 고강도 운동을 계속하게 되며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 세포막 손상으로 칼륨, 마이오글로빈 등이 나와 신장이나 심장 등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질환으로, 극심한 근육통과 특정 부위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이 갈색빛을 띠면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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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은 운동의 효과를 확인하는 지표이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근육통이 있을 때는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근육의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지만, 근육통이 심할 경우에는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분 섭취와 영양 공급, 마사지와 찜질 등의 방법으로 근육통을 풀어주면 더 빠르게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