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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항히스타민제란? 술 마셔도 괜찮을까? (feat: 음주)

by 20세기 감성인 2024. 1. 3.

목차

     

    이번 글은 항히스타민제란 무엇인지 그리고 약을 먹고 음주를 해도 괜찮은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항히스타민제란? 술 마셔도 괜찮을까? (feat: 음주)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 발적, 소양감 등의 알레르기성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알레르기성 질환 외에도 콧물, 재채기, 불면, 어지러움증, 구토, 멀미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와 2세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세대는 히스타민뿐만 아니라 다른 신경전달물질에도 작용하여 졸음, 진정작용과 같은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세대는 히스타민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적거나 없습니다.

     

     

     

    항히스타민제와 술의 상호작용

     

    항히스타민제와 술을 함께 섭취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요? 항히스타민제와 음주의 상호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졸음 증가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술은 이러한 졸음을 더욱 강화시킵니다. 졸음이 심해지면 운전, 작업, 학습 등의 능력이 저하되고, 사고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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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 감소

     

    항히스타민제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춰줍니다. 술은 이러한 혈압 감소 효과를 더욱 증폭시킵니다. 혈압이 너무 낮아지면 어지러움, 현기증,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독성

     

    항히스타민제는 심장 내의 칼륨 통로를 차단하여 부정맥 등의 심장 독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디펜히드라민, 히드록시진 등이 용량의존적으로 심장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술은 심장에 집적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심장 리듬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와 술을 함께 섭취하면 심장에 더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다른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와 술을 함께 섭취하면 졸음, 혈압 감소, 심장 독성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동안에는 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술을 마셔야 할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고, 가능한 적은 양을 마시고, 졸음이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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